본문 바로가기

DDP 서울라이트 2024 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

실버무사 2024. 8. 18.

 

서울의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년 가을,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빛으로 그리는 미래의 서사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2024년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축제입니다

. 이번 행사의 주제는 '퓨처로그(Future Log):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순간을 빛의 언어로 표현합니다.

행사 일정 및 관람 정보

- 기간: 2024년 8월 29일(목) ~ 9월 8일(일)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면 외벽
- 운영시간: 20:00 ~ 22:00 (30분 간격 상영)
- 관람료: 무료

이 행사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야간 도시 경관을 화려하게 수놓을 이 축제는 서울의 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대표작품 '시(時)의 시(詩)': 김환기의 예술세계 재해석

이번 서울라이트의 메인 작품인 '시(時)의 시(詩)'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입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교수의 영상과 음악 프로듀서 윤상의

음악이 만나 탄생한 이 작품은 김환기 화백의 예술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합니다.

작품의 구성과 의미

'시(時)의 시(詩)'는 김환기 화백의 대표작 9점을 선정해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하나의 점-우주의 시작'

2. '춤을 추는 점들-생명과 세상'
3. '점 안에 담긴 마음-순수한 사랑과 그리움'

이 작품은 김환기 화백이 평생 탐구했던 '인과 연'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합니다.

박제성 아티스트는 김환기 화백의 40여 년 예술 여정을 역순으로 담아내며,

하나의 거대한 공간 속 점들을 선으로 연결해 모든 존재가 인과율 안에 있음을 표현했습니다.

음악과 영상의 환상적인 조화

윤상 프로듀서는 작품의 이름에서 느껴지는 정적이면서도 추상적인 분위기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섬세한 운율로 표현했습니다.

 그는 마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음악 요소를 하나하나 분해하고 다시 조합했다고 합니다. 

작품의 움직임, 질감, 색의 변화에 맞춰 음정을 조율하고

, 작품의 구성에 따라 악장을 나누듯 소리를 엮어냈습니다.

부대 행사: DDP 디자인&아트 전시

서울라이트 DDP 기간 동안 DDP 곳곳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설치됩니다.

 'DDP 디자인&아트' 전시를 통해 서울 시민

누구나 손쉽게 디자인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넘어 종합적인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INVITATION: DDP 10주년 기념 특별 작품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의 'INVITATION'도 놓치지 마세요.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 작품은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DDP로의 초대 메시지를 전합니다.

행사의 의의와 기대효과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행사는 

단순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넘어 서울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공간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특히 김환기 작품의 재해석은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와

디지털 시대의 예술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도시 경관 개선 및 야간 관광 활성화

DDP의 독특한 곡면 외벽을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이 빛의 축제는

 서울의 야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예술의 대중화 및 접근성 증대

무료 관람과 야간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높은 수준의 예술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접근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최정상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예술과

기술이 완벽히 조화된 새로운 작품으로 시민들께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현대 기술과 만나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음악 프로듀서 윤상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빛의 향연을 놓치지 마세요.

가을밤, DDP에서 펼쳐지는 빛과 예술의 만남. 여러분의 감성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이 특별한 경험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DDP에서 만나요!

 

 

댓글